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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신나게!’ 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 개최▲ 지난해 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주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2024 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오전 9시 영주교 아래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순위를 다투는 대회와는 다르게 교통수단을 넘어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전거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 20분 서천 인라인스케이트장(영주교아래)을 출발해 적서교를 건너 다시 서천 둔치로 돌아오는 약 10㎞ 코스로 1시간 정도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전거를 개별로 지참해야 하며 선착순 참가자 500명에 한해 경품권, 간식 및 기념타월이 제공된다. 경품으로는 자전거, 헬멧 등 자전거 관련 용품과 휴지 등 각종 생필품을 준비해 당첨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권정상 영주시자전거연맹회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가족‧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서천 강변을 달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자전거의 대중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영주시는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바이크시설팀을 운영 중으로 앞으로 자전거 타기에 불편한 도로를 꾸준히 정비하고 자전거 전용 코스를 신설해 자전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14년부터 영주시민자전거보험에 가입해 운영 중으로 자전거 사고로 인한 영주시민의 상해에 대한 보장을 이어가고 있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진단 시 10만 원부터 30만 원의 진단위로금과 20만 원의 입원지원비를 지급하며 사망 시 500만 원, 후유장해 시 최고 500만 원 한도로 보장한다. 자전거사고 벌금,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도 함께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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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척수장애인·비장애인 화합 한마당...제1회 어울림체육대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는 18일 포항산림조합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어울림체육대회는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건강한 사회통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척수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회원들과 가족, 활동지원사, 자원봉사자 등 18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건전한 경쟁의식과 함께 돈독한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최중증 척수장애인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줌으로써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직접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 공지웅 포항시지회장은 “포항에서 처음으로 척수장애인 체육대회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이번 행사가 지역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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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 수요 맞춤형 사회서비스 지원 나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오는 25일까지 집중적으로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송군은 올해 △만65세이상 어르신에게 전기, 가스, 누수점검 등 안전관련 생활지원을 하는 독거노인주거생활지원서비스, △비만지수20%이상 혹은 허약 청소년에게 스트레칭, 기초체력훈련, 야구 타격연습 등을 하는 농어촌아동청소년을위한생활스포츠지원사업, △만65세이상 어르신들게 운동재활, 인지재활훈련을 하는 노인인지재활서비스, △만2세~18세이하 문제행동 위험군 아동에게 언어, 놀이, 미술,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등 총 4개 사업을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160%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사업별 기준정보에 의거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12개월 동안 신청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을 비롯한 여러 군민들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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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전국의 게이머들, 광주에서 한판 붙자”[파이널24]광주광역시가 지난해 개관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올 한 해 동안 진행될 이스포츠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총 9개 대회로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PUBG), 카트라이더, 브롤스타즈 등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종목의 다양한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규모 이스포츠대회로는 LCK 아카데미 챔피언십,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광주대표 선발전, 광주 이스포츠오픈대회가 열린다. 먼저 가장 먼저 6월12일(4강)과 13일(결승) 열리는 LCK 아카데미 시리즈 챔피언십는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의 공식 대회로 프로를 꿈꾸는 유망주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온라인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이어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선발전이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대표로 선정된 선수들은 ‘아시아이스포츠산업교육원’ 사업과 연계해 코치들에게 특별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의 실력파 게이머 누구나 지역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광주이스포츠오픈대회가 6월과 8월, 11월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지역 게이머 대상 대회도 광주 PC클럽대항전, 호남권 대학 최강자전, 광주 중·고등학교 이스포츠리그 등 다양하게 열릴 예정이다. 먼저 지역 PC방과의 상생사업인 광주 PC클럽대항전은 지난 4월 거점 PC방 선정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치구별 거점 PC방 5곳에서 자체 대회를 7월과 8월 2회 진행한 후 9월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최강자전을 개최한다. 대학 축제기간인 9월말에는 광주, 전남·북 지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호남권 대학 최강자전을 열고, 광주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학교 대항 이스포츠리그도 10월 개최할 계획이다.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해 추진할 예정이다. 각 이스포츠대회의 예선은 온라인으로, 본선부터는 경기장 내에서 진행해 트위치,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중계를 진행한다. 참가방법과 대회별 종목, 상금 규모 등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개설될 예정인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대회 운영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관람객 규모를 조정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광주이스포츠경기장 시설을 단체로 둘러 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과 이스포츠경기장 대관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투어 및 대관 관련 신청 및 문의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 광주시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이스포츠프로리그를 유치해 수도권에서만 관람이 가능한 주요경기를 광주에서 직관 할 수 있도록 리그 운영단과 협의하고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다양한 이스포츠 관련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전하고 건강한 생활스포츠로의 이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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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원청, 김민철 국회의원과 체육관 건립현장 방문[파이널24]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을 지역)은 5월7일 경기도교육청-경기도청-의정부시청의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오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 현장을 방문하였다. 동오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은 총 사업비 28억원을 확보해 건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1층 급식소 위에 전체 면적 977㎡ 규모로 2021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민철 의원은 관계 의정부교육지원청 공무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확인하였고 현장담당자로부터 진행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들었다. 김민철 의원은 “우리 지역의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이나 문화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의정부 지역 주민들에게도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내 생활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중심이 될 것”이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완공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담당자에게 당부했다. 이에 의정부교육지원청 김진선 교육장은 “학교 체육관 건립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의정부 내 모든 학교가 체육관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 3월 개원 목표로 추진 중인 고산 지구 내 정음유치원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사항을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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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실내체육관 건립 보고회[파이널24]전주시는 2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승섭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최신현 전주시 총괄조경건축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복합스포츠타운 조성계획 및 실내체육관 건립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장동 월드컵경기장 일원을 복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려는 진행상황에 대한 (유)어반플랜의 보고가 있은 뒤 지난해 11월 실내체육관 건축설계 공모에 선정된 ㈜행림건축사사무소의 실내체육관 설계용역 착수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복합스포츠타운 조성계획 보고 시간에서는 전국 및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스포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육상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야구장, 실내체육관의 위치와 면적, 비율, 건축면적 등에 대한 세부설명이 이어졌다. 또 실내수영장과 생활체육공원 등 시민들의 생활스포츠 공간 구축을 위한 토지 매입 등 구체적인 추진절차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어 지난해 11월 ‘온(蘊)경(景)’이라는 주제로 설계공모에 선정된 ㈜행림건축사사무소는 복합스포츠타운과 조화롭게 배치될 실내체육관의 건축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종합스포츠타운의 보행흐름과 차량동선에 대한 명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장애인 접근성, 경제성, 안전성, 편의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실내체육관은 프로농구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인 만큼 고양, 원주, 안양 등 타 지자체 사례를 분석해 시설계획에 대한 적정성과 합리성을 확보키로 했다. 이와 관련 전주 복합스포츠타운은 오는 2024년까지 부지면적 약 64만7000㎡ 규모에 실내체육관과 육상경기장, 야구장, 경륜장 등이 들어서는 게 핵심이다. 이 중 실내체육관은 대지면적 약 2만1000㎡, 연면적 1만4900㎡, 지하1층, 지상3층, 관람석 6000석 규모로 농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시설로 오는 2023년 조성된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실내체육관이 신축·이전되면 시민과 농구팬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경기장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프로농구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을 통해 지역의 스포츠산업과 시민들의 체육복지, 건축도시로서의 위상을 함께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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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생활실천 운동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파이널24]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의 예방관리 및 삶의 질 향상 개선을 위한 2021년 상반기『건강UP! 3고(高)줄이기』 및 『행복한 관절 운동교실』을 오는 3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전·오후 50분씩 총 18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UP! 3고(高)줄이기 운동교실』의 대상자는 만35세(1986년생)부터 만64세(1957년생)까지이며,『행복한 관절 운동교실』은 만65세 이상(1956년)으로 프로그램별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참여희망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운동교실은 생활스포츠지도사의 지도하에 기초운동을 시작으로 유산소 운동과 도구(세라밴드, 스탭박스 등)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 등으로 구성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으로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의 체중조절 및 만성질환예방관리를 위한 간이 말초혈액검사(혈당, 총콜레스테롤, 저밀도·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압, 체성분 측정, 체력검사 2종(각근력, 유연성)을 사전·사후에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하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일상생활을 변화시켜 과도한 스트레스와 자기관리 소홀 등 직·간접적 건강악화를 초래하고 있다”며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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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의 미래를 제시하는 ‘2040 금천구 도시종합관리계획’ 수립[파이널24]금천구가 20년 뒤 금천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2040 금천구 도시종합관리계획’을 수립했다. ‘2040 금천구 도시종합관리계획’은 장기적인 도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금천구의 최상위 계획으로, 금천 혁신성장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수행한다. 계획안은 ‘구민 행복 1등 도시 금천’이라는 비전아래 △지역 간 균형발전 △직주근접 자족도시 실현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 △문화복지 10분 동네 실현 △주민소통 도시재생 △사람중심 스마트라이프 등을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서울시 인구동향 고려 시 금천구 인구는 지속감소가 예상되나,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와 비슷한 25만 명을 유지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도시기능의 효율성 증대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고려해 기존 1광역중심(가산·대림), 2지구중심(독산, 시흥), 3생활권중심(문성, 정심, 시흥)에 1역세권(석수)을 추가 계획했다. 도시발전축은 지역특성 등을 고려해 4개 남북발전축(첨단, 상업·업무, 생활중심, 친수·녹지)에 2개 동서발전축(범안로, 금하로)을 새롭게 설정, 시흥대로로 나뉜 동측과 서측의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업․주거․교육․문화공간의 유기적 연계를 도모한다. ‘2030 서울생활권계획’ 확정에 따른 권역별ㆍ자치구별 상업지역 확충물량 배분에 따라 금천구 배분물량 3.7만㎡을 활용해 상업지역을 확충한다. 구 전체면적의 약 32%를 차지하는 준공업지역에는 산업거점 개발, 복합주거시설 건립 등 산업․주거 생활권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아울러, 구 전체면적의 약 18%를 차지하는 동측 저층주거지에 대해서는 공공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 개발 추진안을 마련해 직주근접 자족도시 실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 전체면적의 약 18%를 차지하는 동측 저층주거지에 대해서는 선(先)계획 후(後)사업시행 방식을 도입, 공공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개발 추진안을 마련해 직주근접 자족도시 실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교통부문에서는 철도교통 소외지역이 생기지 않도록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인근 지자체 등과 협의해 남부광역급행철도, 신림선 연장, 인천2호선 연장을 추진한다. 또,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흥대로와 독산로 연결도로를 신설하고, 주거지 내부도로를 확장하는 등 도로망을 정비한다. 구는 ‘문화복지 10분 동네 실현’을 목표로 동별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문화․복지 소외지역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10개동에 저이용되고 있는 공공유휴부지 활용, 시설 복합화 등을 통해 주민 공동이용 거점공간으로 구민 소통 및 복지, 문화향유가 가능한 1동 1행복파크를 조성함으로써 생활권별 부족한 생활SOC 시설을 확충한다. 또, 구민회관, 시민청, 서서울미술관 건립, 공공도서관 확충 등 문화복지시설 수요를 충족하고, 복지프로그램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지원체계를 강화한다. 교육특화계획도 포함됐다. 과학․환경․건강․뮤지컬 학교 등 금천 혁신교육지구사업 활성화와 학생 해외연수, 장학금 확대, 학부모 대상 교육 등 공교육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교육만족도 향상을 도모한다. 학교가 밀집한 독산․시흥 주거생활권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학원 설치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독산로 생활가로에 학원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공원․녹지 계획에 따라 독산동 주거지와 가까운 목골산 일대에 금천체육공원, 배드민턴체육관, 산기슭공원 등과 연계한 생활스포츠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시흥계곡 일대에 생태공원, 체육시설, 산림욕장 및 어린이 자연놀이터 등 건강생태숲 조성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개선도 이루어 낼 예정이다. 구에서 현재 완료되었거나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은 총 14개다. 구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경험과 민관 거버넌스,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토대로 생활권별 특성에 맞는 금천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정부의 도시재생예비사업, 서울시 희망지사업,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등 사전 준비 단계에서 공공과 주민의 협업을 통한 주민공감대를 형성해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사업 추진 시 생활SOC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연계사업 발굴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 내용도 포함했다. 그 성과중 하나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구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도시재생계획 수립을 위한 후보지 도출과정에서 ‘독산2동 독산초등학교 일대’가 2020년 9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사례를 들었다. 구는 전례 없던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감염병이라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을 계획안에 담았다. 생활권 단위 보건지소(분소) 신설과 질병 예방관리시스템 구축, 종합병원과 보건행정의 연계를 통한 종합의료시스템 완성,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전도시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2040 금천구 도시종합관리계획’의 실행력이 담보될 수 있도록 행정계획, 재정계획 등 실행화 방안도 마련, 5개 분야 146개 사업에 약 27조 2,6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구는 기관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시학교 운영을 통해 구민과 계획 내용을 공유하며, 성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계획안의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2040 도시종합관리계획에는 지역현안에 대한 전문가와 구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금천구의 발전방향과 희망찬 도시의 미래상을 담았다”며, “‘구민행복 1등 도시 금천’이라는 도시비전아래 구민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금천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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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국민체력백신(神)으로 코로나 극복 함께해요[파이널24]서울 성동구는 코로나블루 극복과 건강증진과 서비스 이용편의를 위해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체력인증센터의 온라인 운동 상담, 랜선 체력증진교실, 홈 트레이닝 영상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는 ‘성동체력인증센터 국민체력 100사업’의 일환으로 개인별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 및 평가하여 운동처방과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일상생활 속 부족해진 신체활동량 증가시키고 무기력감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체력수준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성동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력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국민체력100)를 통한 온라인 운동 상담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건강운동관리사와 생활스포츠지도사가 기획·제작한 운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달부터 정기적으로 공개하며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통해 총 8회에 걸쳐 온라인 운동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운동 초보자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Google Meet)을 활용한 홈트레이닝으로 근력향상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이 성동체력인증센터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참여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힘든 시기를 건강하게 이겨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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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시설 한빛학교, 대안교육의 요람으로 자리잡아[파이널24]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던 중학생들이 공립 위탁 대안교육시설 ‘한빛학교’를 거치면서 자신감과 긍정적 마인드로 충만한 아이들로 거듭나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부적응 또는 학업중단 위기 중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돕기 위해 개설된 공립형 위탁 대안교육시설인 한빛학교가 학생들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며 대안교육의 전국적 모델 중의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 부속 대안교육시설 한빛학교(교장 남수정)는 공립 대안교육시설의 불모지였던 부산에 지난 2016년 4월 개교하여 첫 입교생을 맞은 이후 지난해 12월 23일 일곱번째 수료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일선 중학교로부터 1~3학년 학생들을 모아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학기제로, 2018년부터 학년제로 교육을 실시한 후 원적학교로 돌려보내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5년간 관내 중학교 74교(전체의 43.5%)에서 위탁받은 학생 187명을 교육했다. 이 학교를 수료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원적학교에 돌아가 마음을 다잡고 착실히 학교생활을 하여 고등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위탁학생 가운데 중학교 3학년으로 수료한 98명의 고등학교 진학 현황을 보면 특목고에 4명, 마이스터고에 3명, 특성화고에 78명, 일반고에 8명이 진학을 했다. 나머지 5명은 학업중단 또는 고교에 진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교 운영을 통한 결실에 대해 부산지역 중학교 교원들도 “매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빛학교가 지난 2020년 12월 17~29일 관내 공·사립중학교 170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는 이 같은 반응을 잘 보여준다. 조사 결과 106개교(62.4%) 교원 274명의 응답자 가운데 96.3%가 한빛학교의 운영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86.2%는 학생지도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했다. 특히, 학생지도 도움 영역에서 효과에 대한 응답은 학교폭력 사안 감소, 학급경영 용이, 수업활동 개선, 학생들간 위화감 해소, 학생 상담시간 감소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86.1%는 한빛학교 운영이 위기학생 학업중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위기학생의 긍정적 변화로는 심리적 안정 및 상처치유, 학업스트레스 완화, 소질 및 적성 개발, 대인관계기술 습득, 가족결속력 강화 등 순으로 답변했다. 응답자들은 공립형 대안교육시설의 장점으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교육지도사들에 의한 생활교육 강화, 우수한 교육시설 및 자연환경, 일선학교와의 소통 용이, 체계적인 상담활동 등을 들었다. 이같은 성과는 교사와 교육지도사, 상담사 등 한빛학교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밀착 지도,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교육과정 등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학교 운영의 핵심은‘사제동행’이다. 학생 멘티와 교사 멘토는 주중 매일 깨워 등교하도록 하는 모닝콜, 주말 해피콜까지 모든 활동을 함께하며 온 정성을 쏟고 있다. 교사들은 학생의 이야기를 먼저 경청하고 공감하며 학생들이 성장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과 극기를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켜 가도록 돕고 있다. 부산의 각 지역에서 오는 학생들을 위해 스쿨버스 2대를 연산역과 사상역에 배치해 등·하교를 돕고 있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배려와 사랑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배움터’라는 교육비전으로 공통교과와 대안교과, 창의적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1개 영역의 선택형직업능력개발활동(DIY 목공예, 커피프렌즈 바리스타, 스카이 드론, 한땀! 패션 등)과 1인 1악기 타악앙상블, 특기체육, 생활스포츠 등 대안교과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특성과 자질을 발견 및 계발하고 있다. 이는 학생 개개인의 자존감 향상 등 인성교육은 물론 진로설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책 읽어 드립니다!’(동화책 읽기)와 ‘토닥토닥 어울림’(집단상담 및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관계 속의 나’를 발견하기 위한 공감과 소통의 치유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고 있다. 2020학년도에는 주 1회 2시간씩 27주간‘1인 1악기 타악앙상블’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을 받은 학생 11명과 모든 교사, 교육지도사가 함께 타악오케스트라를 구성, 공연을 하기도 했다. 대안교과로 운영된 타악앙상블은 타악기를 통한 어울림과 배려의 정신, 그리고 음악치료의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교는 수료학생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사후지도를 하고 있다. 매년 4월과 10월에 유선 상담을 하고 7월에 Home Coming Day를 개최하는 등 수료생의 건강한 성장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수료생에 대한 2020년 학업 지속 현황을 살펴본 결과, 중학교 복귀 및 고등학교 진학 후 이듬해에 모두 상급 학년으로 진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5년간의 수료 후 지도 분석 결과 고등학교 진학 후 학업 중단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2020년부터 실시한 수료생과 멘토교사의 현장 만남을 통해 심리적 지원과 상담을 병행한 결과다. 다만, 2020년 이 학교에 위탁 의뢰 학생수가 감소해 향후 해결 과제가 되고 있다. 2019년 부산지역 첫 공립 대안학교인 송정중학교의 개교로 인한 학교부적응 학생의 분산배치,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출석 수업일의 감소 등 영향으로 분석된다. 등교수업이 본격화하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남수정 한빛학교 교장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던 아이들이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거듭나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스럽다”며 “지난 5년간의 학교운영 종합평가를 통해 한빛학교가 부산지역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대안교육 요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